항문소양증
항문이 가려워 병원을 찾는 분이 의외로 많습니다. 어떤 질환(전신적 질환 혹은 국소질환)에 의해 2차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속발성 소양증과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특발성소양증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치료는 여느 치료와 마찬가지로 원인제거가 중요하겠고 그외 일반적 치료로는 항문부위 청결과 함께 음식물의 조절(커피, 홍차, 콜라, 우유, 술등은 피한다) 그리고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상기의 방법으로 치료되지 않는 지속적이고 심한 소양증에 대해서는 에틸알콜 주사요법이나 피부박리술 같은 수술적 방법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항문소양증 사진항문주위가 짓무른 항문소양증 사진입니다.
소양증이 오래되면 항문 피부가 늘어지고 두꺼워지면 변색되기도 합니다.